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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2020년 33주차 환경소식

 

★ 주차장 바닥에 웬 원뿔? 광화문식 물난리 없는 수원의 비결
http://news.joins.com/article/23848592

물의 도시' 수원(水原)의 LID 실험

수원시는 2014년 장안구청, 2016년 시청과 인근 보도, 주차장에 투수성 보도블록과 콘크리트를 깔았다. 청사 건물 옥상엔 ‘옥상 정원’을, 지상엔 빗물을 모아 배출하는 ‘빗물정원’을 꾸몄다. ‘물의 도시’를 표방하는 수원시가 추진하는 '레인시티 수원' 사업의 일환이다. 

 

물의 순환을 도와 홍수를 막고 오염을 줄이는 저영향개발(LID, Low Impact Development) 기법을 적용한 것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LID를 도입한 결과 시청 부지 내 빗물 침투량은 191% 늘었고 표면 유출량은 16.9% 감소했다"며 "동시에 녹지가 늘면서 공무원은 물론 시민도 휴식공간으로 자주 찾고 있다"고 말했다.

LID는 도시 내 조경 공간과 유수 시설을 확보해 물 순환 상태를 최대한 개발 이전에 가깝게 유지하는 게 목표다. 도심 홍수를 막는 효과도 크다. 도시가 폭우 피해에 노출된 이유 중 하나는 지면이 물을 머금지 못하는 아스팔트나 콘크리트 구조물로 덮여있기 때문이다. 

LID 기법은 도시에 물이 침투할 수 있는 지면인 '투수면'을 늘리는 데 중점을 둔다. 물이 흡수되는 보도블록, 투수통을 설치하고 녹지를 확보해 폭우 시 빗물이 자연스럽게 땅에 스며들게 돕는다.

 

 

공주대 김이형 교수(도시교통공학과)는 "LID는 도시의 열섬 현상을 해소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한편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세종시와 대전시, 울산시도 LID를 적용한 도시 개발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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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 물 처리 선진도시 꿈꾼다

http://www.gsinews.com/default/index_view_page.php?idx=61645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10일 착공···총사업비 396억
총사업비 440억원 고도정수처리장도 준공

 

경산시는 13일 오전 총사업비 440억원 규모의 경산정수장 내 고도정수처리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안전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공급할 고도정수처리사업은 지난 2013년 3월 환경부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경산정수장 부지에 총사업비 440억원을 투입, 2017년 10월에 착공해 연면적 5484㎡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번에 준공되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은 기존의 표준정수처리 공정에서 제거가 어려운 맛, 냄새물질 등을 처리하고 잔류항생제 등 신종유해물질에 대처할 수 있는 막여과시설, 오존접촉시설, 활성탄흡착시설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게 된다. 

 

이에 앞서 경산시는 지난 10일에는 총사업비 396억 8200만원 규모의 경산시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을 착공했다.

지속적인 인구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한 경산시 공공하수처리시설(증설) 민간투자사업은 총인처리시설 포함해 1일 2만 5000톤 처리규모의 공공하수처리시설로 관리운영권 설정기간은 20년, 총사업비는 396억 8200만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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